보도자료

안성테크노밸리 조성 신호탄 쐈다

  • 등록일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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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200억원 투자… 안성시 첫 민관공동개발
2022년 준공 목표… 사무소 개소
20일 우석제 안성시장과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등이 ㈜안성테크노밸리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20일 우석제 안성시장과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등이 ㈜안성테크노밸리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2천200억 원이 투자되는 민관 공동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30일 우석제 시장,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신원주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테크노밸리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안성테크노밸리 사무소는 아양 택지지구내 L빌딩으로, 홍보관과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화 직원이 상주하면서 시와 유기적인 소통과 민원 처리업무를 진행한다.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시가 처음으로 민관공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고용인원 4천여 명에 약 2천200억 원이 투입되며 약 1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가교 역활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 사업 승인에 이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안성테크노밸리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안성시가 지리적으로 갖춘 교통기반시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많은 우수 기업 유치와 풍부한 일자리로 안성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견인해 달라”며 “안성 발전에 한 획을 긋는 단지로 한화도시개발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경기일보, 2019/08/20, 박석원기자